“새로운변화와 함께 선진교통문화정착 세종교통이 열어가겠다”

세종교통(주) 전 종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종시민을 위한 친절서비스.안전운행 운동 전개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세종교통(주) 전 종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종시민을 위한 친절서비스.안전운행 운동 전개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세종시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세종교통(주)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변신을 각오하는 결의대회에 노사 대표와 직원 모두 참여해 새로운 역사를 장식하게 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창덕 회사 전무를 중심으로 한국노조 김동열 위원장,  민주노조 김도형 위원장, 일반노조 김정희 위원장, 일반총노 임승렬 위원장와 종사원들이 참여해 세종시민을 내가족처럼 섬기겠다는 각오로 “선진교통문화 정착 세종교통이 얼어가겠다”는 슬로건 아래 결의를 다졌다.

이날 전 종사원들은 한결같이 “화합과 단결”을 외치며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에 걸맞게 대중교통도 변화를 해야 한다”면서 “보다 좋은 교통서비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위상은 물론 회사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전 종사원들은 “차량의 노후로 인해 발생되는 차량안전을 위해 수시 및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노후 부품 교체 등을 통해 단 한건의 사고가 없는 세종교통을 만들자”고 다짐도 했다.

또한 회사측도 “ 전 종사원들이 함께하며 내 가족처럼 생활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서로가 양보하고 협조하는 회사 분위기를 조성해 세종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를 제공하자“고 힘있게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봉준 대표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만성적자의 회사를 이만큼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들 이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세종교통이 새롭게 거듭나는 시민의 교통이 되자”고 외쳤다.

임승열 일반총노 위원장은 “세종교통(주)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들과 노조 대표와 노조원들이 오늘 같이 하나가 돼 대중교통 서비스변화에 대한 한목소리를 내기는 처음인것 같다”면서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변화와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을 실전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회사 측에서도 종사원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변화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길 부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세종교통(주) 현재 4 조직의 노조 위원장 및 노조원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심각한 모습으로 결의 대회에 참여해 진행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세종교통(주) 현재 4 조직의 노조 위원장 및 노조원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심각한 모습으로 결의 대회에 참여해 진행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