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생기를 불어넣는다’
기존 찜질방과 차별화… 국내 최초 ‘발명특허’ ‘육각형 건강사우나’
신비의 육각형과 20여종의 천연소재로 혼합한 바이오세라믹 효과 ‘탁월’

현대인들은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면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질병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럴 땐 운동이나 취미생활, 여행을 하거나 때론 찜질방을 찾아 뜨거운 열기속에서 땀을 흘리며
시원함과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하지만 찜질방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다보니 불편을 겪기도 해 가끔은 나만의 공간, 이색적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찜질 및 휴식의 효과를 최대한 만끽하는 흐름 또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찜질방은 독특한 컨셉에 안락함과 편리함 그리고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건강에 있어 다른 찜질방과의 비교를 불허한다.

‘새숨생기방’
오는 17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충남 공주시 상왕동 807-2(왕촌길 입구)에 소재 ‘새숨생기방’은 조그만 유럽 마을을 연상시킨다.

우선 고풍스러운 하얀 유럽풍 스타일의 여러 동의 건물이 눈길을 끈다. 단순히 외관을 봐서는 이곳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소위 찜질방이라는 느낌은 전혀 없고 2층의 아담한 여러 동의 건물과 흰색이 깨끗함과 안락함을 안겨준다.

새숨생기방은 힐링센터, 웰빙센터, 갤러리문화원 등 여러 동으로 나눠져 찜질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더불어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문화·음식·휴식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새숨생기방’을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우선 그 명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송재민 새숨생기방 대표에 따르면 새숨생기방은 ‘새로운 숨을 쉬며 살아있는 기를 불어넣는 방’이라 해 이름을 지웠다고

말 그대로 생기(生氣)를 우리 몸에 불어넣어 활력을 되찾는다는 의미로 이 비결은 찜질방이 ‘육각형’으로 이뤄진데 기인한다.

 
 

새숨생기방은 자연이 준 벌집형태의 육각형 사우나 찜질방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육각형 침대 형태로 외부는 편백원목, 내부는 황토, 게르마늄, 참숯 등 20여종의 천연소재를 혼합한 바이오합성세라믹으로 처리돼 이 안에서 20분~40분 체험을 하게 되면 짧은 시간에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이런 효과를 반영하듯 국내 최초 신개념 ‘육각형 건강사우나’로 ‘발명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찜질방의 높은 열기로 숨이 막혀 꺼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새숨 생기방은 열전도율이 높아 작은 열로도 원적외선과 음이온 등 각종 에너지가 방사돼 인체의 기를 활성화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에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새숨생기 숙성수’도 다른 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이곳만의 특별한 ‘선물’이다.
새숨생기 숙성수는 신기로안(새숨생기방)에 생수를 24시간 넣어 뒀다가 꺼낸 숙성수로 일반 물보다 몸에 흡수가 빠르고 근력회복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민 대표는 새숨생기방의 곳곳을 소개하며 “새숨생기방은 1~2인용도 있어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이용하는데서 올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인 사생활을 지키며 편안하게 쉴 수 있다”고 밝혔다.

송 대표의 설명처럼 1~2인용과 단체용(외부 별도)으로 나눠져 각자의 목적 및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가 이뤄져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숨생기방’은 기존의 찜질방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하나의 작은 휴양지를 추구한다.
‘힐링 찜질’이라는 기본 바탕위에 북카페, 갤러리문화원, 세미나실, 음식점 등을 갖춰 한 곳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이용한 알밤냉면, 알밤빵, 알밤막걸리 등을 제공하고 한 편에선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회사나 단체 방문객 등을 위한 세미나실도 구비돼 단기 워크숍 등에 이곳을 적절하게 활용 가능하다.

단순한 업무 위주 또는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서 탈피해 각 소규모 그룹별로 직원들의 사기 및 휴식도 고려해 진행되는 만큼 새숨생기방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본연의 업무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자의 역할도 충분할 것이다.

아울러 자연 속에 위치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 및 구성이 가미돼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도시인들에게도 상당한 메리트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재민 대표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단순한 찜질방이 아닌 조그만 유럽의 어느 마을을 찾아 편안하게 쉬어가듯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희망한다.

송 대표는 “내가 직접 이곳을 설계하고 지었다. 건물 하나하나에 내 열정과 희망이 담겨져 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금강의 푸른 강변을 따라 자리잡은 경관을 보며 놀라운 효능을 직접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민 대표는 영국의 대학에서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호텔 및 수영장 사우나 공사에 참여했다. 이런 그에게 새숨생기방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투입해 직접 건축과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며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이제 오는 17일 새숨생기방이 모든 준비를 맞치고 손님을 맞는다.

이날 오픈 기념식과 더불어 여러 손님들을 초대해 여름 음악회를 개최한다. 송 대표도 직접 참여해 가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몸과 마음이 힘들고 정신도 없지만 검게 그을린 그의 얼굴에는 가벼운 미소가 보인다.

이곳을 찾은 이들이 육각 생기방으로 ‘생기’로 머금은 채 새로운 기적을 체험하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문의: 새숨생기방 www.saesoom.com  (041-881-8826)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