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 주민 고충 상담 해결 ‘톡톡’…태극기 달기 홍보도 진행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유용철, 이하 바르게살기)가 전문가 재능 기부활동에서 나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르게살기는 지난 14일 한솔동사무소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바르게살기 전문가 재능봉사단’(단장 박병국)을 운영해 무료 상담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모두 회원들로 평소 직업을 활용 ▲세무, 회계 ▲부동산 ▲커피바리스타 교육·창업 ▲자동차 정비 ▲법률 ▲건축 설계·감리 ▲토목 등 평소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이 갖고 있던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해 무료상담을 진행했다.

무료상담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바르게살기에 대해 다소 거리감이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관심을 갖게 됐다고 호응했다.

한 주민은 “오늘 직접 찾아와서 상담을 해 주니 편리하고 궁금한 것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 유용철 회장은 “평소에 바르게살기가 주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이것의 첫 걸음”이라며 “또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활용해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유 회장은 “아직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도담동과 아름동에도 올해에 조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바르게살기는 이번 한솔동을 시작으로 각 지역을 순회하며 바르게 살기 전문가 재능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바르게살기회원들은 이날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회원들은 한솔동 일대를 돌면서 한 목소리로 ‘태극기 달기’를 외치며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 업무협약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오는 17일 세종시주민참여도시재생연구원(이사장 박상희)과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공동의 노력을 다하며 이번 협약은 ▲세종시 도시재생에 대한 가치 공유 및 협력 ▲주민역량강화 ▲도시재생 성과 확산 및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바르게살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지역내 균형발전 및 시민간 소통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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