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영향…다음 달 중순이후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메르스 예방 차원에서 오는 30일 예정됐던 새 청사 개청식을 다음 달 중순 이후로 연기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개청식을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며 “다음 달 중순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국제행사인 광주하계유니버스아드 대회(7월 3일~7월 14일) 진행과 메르스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다음 달 중순 이후 개청식을 여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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