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협의회 발대식…기관·단체 협약 체결

 
 

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소군호)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달 28일 부강면주민자치회는 각 급 기관단체장, 주민자치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강면사무소에서 안전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 발대식 및 기관단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추진협의회 발족은 안심 마을 조성사업에 지역사회의 관심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추진체를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이장단협의회장, 노인회장 등 20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부강면119안전센터, 부강파출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과 안전마을만들기 사업협력 협약서도 체결됐다.

주요 협력내용으로 ▲우리부강 지킴이(안전지킴이 운영, 자전거 순찰대 운영 등) 운영사업 공동협력 ▲불법 주정차 방지 계도 위한 거리안전홍보 캠페인 및 주민 안전교육 협력 ▲범죄 유발구역·어두운 지역의 화단거기 조성 및 밝은 거리 만들기 협력 등이다.

부강면 소군호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민들은 곳곳에 있는 위험요소를 잘 알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것들을 하나하나 제거하고 완화시키면서 부강면이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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