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기업 2018년까지 1,057억원 투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이하 세종벤처밸리) 입주의향기업 6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춘희 시장과 ㈜세라트 등 60개 기업 대표들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구. 행정지원센터)에서 세종벤처밸리내 251,136㎡ 부지에 2018년까지 1,057억원을 투자해 1,43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3월과 4월 한국여성벤처협회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세종벤처밸리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세종시 전동면 심중리 일원에 608,265㎡ 규모로 조성되며, 이곳에 입주 업종은 IT, 서비스, 식품제종업, 교육, 컨설팅 등으로 알려졌다.

세종벤처밸리는 다른 산업단지와 차별화해 녹지네트워크와 친수공간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첨단복합산단’으로 조성된다. 친환경업종의 기업이 입주하게 돼 쾌적하고 아름다운 최적의 입주여건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접근성도 우수한 편으로 전동역에서 4km, 오송 KTX역이 9km,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14km, 정부세종청사 18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춘희 시장은 “다른 산업단지와 차별화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기업하기 좋은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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