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4일 창작 어린이 인형극 선보여

 
 

국립세종도서관은 ‘어린이 날’을 맞아 아시아문화개발원과 공동으로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 인형극 ‘깔깔나무’를 공연한다.

인형극 ‘깔깔나무’는 정 많은 열 살 소년 파니가 아끼던 곰인형을 찾기 위해 알게 된 ‘깔깔나무’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카자흐스탄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상미디어와 세미뮤지컬 형식이 결합된 새로운 창작 인형극으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처음 공연하는 것”이라며, “모든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아름다운 무대와 목각인형, 음향효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약 50분 내외로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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