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봉사대 ‘일일 부모 되기’…아이와 독립기념관·상록리조트 동행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 무지개기동봉사대(대장 김태석)가 ‘일일부모 되어주기’ 행사를 갖고 아이들의 ‘행복 무지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바르기살기세종시협의회(회장 유용철)는 지난 25일 학생 40명과 직접 택시를 운전하며 가족과 같은 시간을 보내며 봉사를 해 줄 기동봉사 대원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행복한 주말을 선사했다.

 
 

무지개기동봉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경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출발해 독립기념관, 상록리조트, 등의 일정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그리고 민족정신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더불어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일상의 고민들도 잠시나마 벗어던질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과 동행하는 무지개봉사대 김태석 대장은 “아이들이 혼자가 아닌 주변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유용철 회장도 “우리 바르게 회원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접고 이렇게 봉사에 앞장서는 것이 무척 뿌듯하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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