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장애인의 날 맞아 수상 영광

이세한 금남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주사가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받고 있다.
이세한 금남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주사가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받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던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세종시 금남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 지방사회복지 이세한 주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평소 전공분야인 사회복지업무를 관장하며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본 공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1989년 농촌진흥청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을 담은 이 주사는 90년 도청통계관련 회계과, 2000년 구연기군 사회복지과, 소정면사무소, 남면사무소, 세종시 행복나눔과를 거쳐 현재 금남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계장을 맡고 있다.

특히 이 주사는 지난 2013년에는 사회복지분야 최고 전문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어려운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4년여의 석사과정과 6년여의 박사과정을 거쳐 최종 박사 학위를 취득한  집념과 끈기의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세한 주사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한 것뿐인데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본상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사회복지를 전공한 전문가로써 이를 현장에 접목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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