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시대 정착과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 기여하길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안녕하십니까? 세종특별자시의회 의장 임상전입니다.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인 세종매일의 창간 21주년을 18만여 세종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세종매일은 1994년 연기신문으로 창간한 이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사회의 음지와 양지 어느 쪽에도 치우침이 없이 정론과 직필로서 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대변해 왔으며, 시민들의 살아 있는 생활을 담아내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왔습니다.

또한,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건강한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지역과 계층간 위화감을 해소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등 지역언론의 중심에 있었으며, 꾸밈없는 활발한 논조와 해박한 비판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기간 수많은 우여곡절과 위기속에서도 세종매일이 그때마다 지역언론의 중심이 되어 세종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잘못된 여론을 바로 잡고 진실을 전달함으로써 세종시민이 하나가 되어 세종시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성년을 맞아 신속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보도, 분석과 논평에 깊이가 느껴지는 성숙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한 ‘세종매일의 창간 21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새롭고 알찬 내용으로 주민자치시대의 정착과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는 언론매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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