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탄약창, 국립세종도서관과 독서코칭 업무협약

                       11탄약창과 국립세종도서관이 독서코칭 업무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탄약창과 국립세종도서관이 독서코칭 업무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11탄약창은 지난 10일 부대내에서 국립세종도서관과 독서코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세종도서관 독서코칭 강사들은 총 6회에 걸쳐 부대를 방문, 병사들을 독서코칭하게 된다.

독서코칭프로그램은 ‘독서가이드’와 ‘독후활동’으로 구성되며 병사들로 하여금 책을 단순히 완독하는데 그치지 않고,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의 구조를 이해하도록 해 효과적인 독서가 되도록 하고 있다.

독서 전에는 강사들이 매주 추천도서 2종류를 선정, 책의 구조와 서평을 통해 ‘독서가이드’를 제공하고, 독서 후에는 그에 대한 실천과 책의 주제에 대한 의견들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는 생산적인 ‘독후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이번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이고 실천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세종도서관은 독서코칭 뿐만 아니라 탄약지원사령부와 협조를 통해 오는 6월부터는 ‘독서코칭 간부 교관 양성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대 자체 내에서도 간부에 의한 독서코칭 교육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부대장 권오수 대령은 “국립세종도서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시작한 이번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인성 함양과 건전한 생각을 갖는 장병들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밝고 활기찬 부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1탄약창과 국립세종도서관이 독서코칭 업무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탄약창과 국립세종도서관이 독서코칭 업무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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