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시특성 방문객에게 쉽게 전달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1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소개전문가(City Teller)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소개전문가는 세종시 방문객에게 도시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해설인력을 말한다.
제2기 양성과정은 지난 달 30일~다음 달 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총 110명이 지원해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한국영상대는 제2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3단계 140시간 과정으로 ▲도시전문지식 ▲해설 및 발표능력 ▲서비스태도 배양 등을 교육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생은 전공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현장교육, 워크숍, 모의해설 코칭에 참여하며 수료 후 도시소개전문가로서의 활동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우수 수료생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과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의 표창이 수여되며, 모든 수료생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재원 총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종시의 방문객들을 위해 문화, 예술, 역사 등 세종시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생 모두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 후 도시소개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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