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 발전위한 '다양한 건의' 기대

세종금남발전협의회 정례회의가 금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세종금남발전협의회 정례회의가 금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세종금남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2015년도 1분기 정례회의가 지난 달 31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금남면민의 화합과 기관·단체 및 기업체 간 협력 증진으로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면정에 대한 자문은 물론 금남발전을 위한 진취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의 인사, 신입회원 소개, 회칙개정논의, 공지사항 전달, 신임 회장 및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돼 신임 회장에는 김기섭 금장회 회장, 부회장에 최청환 금남쌀전업농회장, 총무에 박상우 세종전기 대표, 감사에 엄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이 각각 선출돼 2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전경직 면장은 개회사에서 “금남면이 안고 있는 현안과 어려움을 서로 토론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금남면의 진정한 주인은 회원 여러분이라는 것을 명심해 회의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금남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단체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기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금남발전을 위한 거대한 구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임을 위한 회원들의 빠짐없는 참여·봉사 일 것”이라며 “협의회가 금남발전을 위한 진정한 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기섭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기섭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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