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주민센터서 제47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

이춘희 시장이 향토예비군 육성 유공자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이 향토예비군 육성 유공자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30일 아름동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47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시의회 의장 및 의원, 군·경 지휘관, 예비군 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향토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봉성 전의소정면대장이 국방부장관표창을, 박성일 도담동대장이 시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8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향토예비군은 1968년 창설된 이후  국가안보의 한 축을 담당해 오면서 향토방위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정예화된 선진 예비군 육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빈틈없는 지역 향토방위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