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시 건설에 앞장서 나갈 것”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 유용철 회장이 취임일성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가슴속에 새기면서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세종시를 만들고자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지난 26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초대회장, 2대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2대회장에 유용철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연기군 초대 이기봉 회장을 비롯해 홍영섭 정무부시장, 장승업 시의회부의장, 고려대 조홍연 세종부총장, 각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여해 행동강령 낭독, 협의회기 이양, 이임사·취임사·축사, 신입이사 위촉패 수여 등 진행됐다.

 
 

유용철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명품 세종시의 밝고 건강한 정신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특히 시민의식 함양과 생활개혁을 위해 헌신해 온 오백교 초대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용철 회장은 기존 이동목욕봉사, 이미용 봉사, 바르게살기교육 등의 활발한 추진과 함께 ▲신도시 지역 위원회 창립 ▲대학생 봉사단, 초·중·고 학생봉사단 창립 ▲전문가로 구성된 재능봉사단 창단 등을 제안했다.

유용철 회장은 “이 모든 사업들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갈 때 이룰 수 있다. 나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에 앞장 서 주길 당부한다”고 취임사에 갈음했다.

이어 오백교 이임회장은 “이제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과 함께 시작됐던 초대 세종시협의회장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 지난 날을 돌아보니 제 자신이 부족했다는 생각에 큰 아쉬움도 남지만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도와줬기에 행복했고 보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오백교 회장은 “이제 정부 세종청사 시대에 부응하는 건전한 국민운동 단체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오늘 취임하는 유용철 회장을 중심으로 명품 세종시민 의식 개혁 운동에 더욱 앞장서 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는 유용철 2대 회장을 중심으로 수석부회장 김일호, 여성회장 김행숙, 산악회장 장영석, 청년회장 김봉주, 부회장 박명종 외 13인, 감사 김영철·김부유, 사무처장 송문호, 이사 홍영찬 외 32명과 각 읍면 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