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지역에 새마을금고 건립 추진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가칭 ‘행복 새마을금고’ 창립이 추진된다.

행복 새마을금고는 지난 25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행복새마을금고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관 승인의 건, 임원 선임의 건, 사업계획 승인의 건, 금고 설립경비에 관한 사항 및 설립에 필요한 사항 승인의 건 등 부의 안건에 대해 참석자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초대 행복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선출된 윤대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이렇게 초대 이사장직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 행복새마을금고는 신도시에 설치하는 유일한 새마을금고로 그 자체가 상징적이고 의미있다”며 “상부상조 정신으로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대식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윤대식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윤대식 이사장은 “이제 세종시 신도시 지역은 점차 제 모습을 갖추며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 서민 대표 금융기관인 새마을 금고가 없는 현실이 안타까운 일로 다 함께 힘을 모아 행복새마을금고 및 회원의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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