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서 오는 30일 충청·전북 공무원 대상 실시

국토교통부(유일호 장관, www.molit.go.kr)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재영 사장, www.lh.or.kr)는 행복주택에 대한 지자체 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및 전북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순회설명회는 권역별로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7차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LH는 설명회를 통해 주거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초년생,대학생,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을 위해 도심 내에서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필요성을 충분히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젊은 층에게 주거 사다리를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갖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복주택은 지역사회나 국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지난해 관계부처와 협약 등을 통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을 행복주택과 함께 설치하기로 함에 따라, 문화·복지 등 여러 분야의 지자체 관련 담당자들이 설명회에 함께 참석하여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협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시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복주택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을 설명한다.

더불어, 행복주택의 입주기준, 사업절차, 유형별 구체적인 사례 설명을 통해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행복주택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의견도 수렴하여 지역사회에서 환영 받는 행복주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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