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간 '소통' 과 지역민의 화합 기대

금남면 기관·단체 및 금남면사무소 직원들이 환경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있다.
금남면 기관·단체 및 금남면사무소 직원들이 환경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있다.

세종시 금남면(면장 전경직) 관내 20여개 기관·단체 및 금남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면사무소 정문에서 환경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용포로 주변에서 환경운동을 펼쳤다.

금남면바르게살기 양현진 회장과 금남면새마을부녀회 엄미숙 회장의 선서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단체 간 협력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자발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단체 간 소통은 물론 지역민의 화합을 이루는데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사원들은 용포로를 중심으로 각 단체별로 지역을 분담 버려진 쓰레기 및 취약지역내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환경정화의 가시적 효과는 물론 금남면 각 단체 간의 단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도 기여를 했다.

전경직 금남면장은 “관내 기관·단체 및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캠페인을 함으로써 단체 간 연대의식 강화 및 기관·단체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게 된데 참의미가 있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살기 좋은 금남면을 만드는데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금남면바르게살기 양현진 회장과 금남면새마을부녀회 엄미숙 회장이 캠페인에 앞서 봉사대원을 대표해서 선서를 하고 있다
금남면바르게살기 양현진 회장과 금남면새마을부녀회 엄미숙 회장이 캠페인에 앞서 봉사대원을 대표해서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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