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비 및 위로금 우선 계좌입금 조치 완료

연기군은 지난 5일 폭설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응급복구에 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종 위로금 및 시설복구비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금번에 지급되는 재해대책보상금은 폭설피해농가 생계비, 농림시설 이재민특별위로금, 폭설피해시설물복구비, 재해주택 복구지원비등을 연휴도 반납한 채 현지확인, 대상자선정, 관련 구비서류를 신속히 갖추어 10억2,000여만원을 우선 지원했다¨고 밝혔다. 폭설로 인해 50%이상 피해가 발생된 농가와 피해가 극심해 생계가 어려운 농가 75농가를 선정, 폭설피해농가생계비와 농림시설 이재민특별지원금 총 1억9,000여만원을 지난 15일자에 농가별로 계좌입금 완료했다. 지급액은 80%이상 피해농가 56명에게는 생계비로 호당 1,444,400원과 특별위로금으로 가구당 지원액 3,560,000중 40%인 1,424,000원을 지급했으며, 50∼80% 피해농가 19명에게는 생계비 866,640원과 특별위로금으로 가구당 2,136,000원 중 40%인 854,400원을 지급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버섯재배사,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물 중 적법시설에 대해서는 피해농가 60농가에게 총 복구비중 지방비로 지급해야 할 15%인 7억9,800만원을 16일자로 개인별 입금을 완료했으며, 비규격 시설물은 복구 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설피해 재해주택 복구지원비는 전파 또는 반파된 주택으로서 지급기준은 전파는 동당 3,600만원이고 반파는 1,800만원으로 지급액의 40%는 보조이며 60%는 연 3.0% 융자로 10농가에게 3,300만원을 지난 16일 지급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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