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읍·면 순회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2020년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읍면지역을 순회하면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세종시는 도시관리계획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폭 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17일(화)부터 24일(화)까지 10개 읍면지역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세종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연기면 사무소에서 첫 주민 설명회를 갖고, 이어서 ▲17일(화) 연서면(13시30분), 연동면(16시) ▲18일(수) 부강면(10시), 장군면(14시) ▲19일(목) 전의면(10시), 전동면(13시30분), 소정면(16시) ▲24일(화) 조치원읍(10시), 금남면(14시) 등 10개 읍면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세종시가 추진하는 ‘2020 세종 도시관리계획’은 법률에 따라 진행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여건 변화와 개발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용도지역과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 등을 반영한 중장기 계획을 작성하게 된다.

강성규 도시과장은 “관련자료 수집과 현지조사 등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방향과 계획안을 수립하기 전에 주민 의견을 폭 넓게 청취하기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시 관리계획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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