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박인영 학생 등 19명 수상 쾌거

왼쪽부터 지도교사 김선경, 최우수상 박인영 학생(3학년).
왼쪽부터 지도교사 김선경, 최우수상 박인영 학생(3학년).

아름중학교(교장 사진숙, 이하 아름중)가 지난달 전국 각지 본선 고사장에서 치러진 ‘제1회 전국 학생 한자능력 경진대회(이하 한자 경진대회)’에서 참가 학생 다수가 최우수상·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아름중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자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비롯해 단체상까지 휩쓸었다고 밝혔다.

한국평생교육평가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한자 경진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생활 및 학습에 필요한 어휘능력을 향상시키고, 옛 성현의 말씀 및 고사성어를 통해 착한 인성을 함양시키는 등 한자교육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전국 각급 학교 교내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6272명의 학생들의 열띤 경쟁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아름중은 58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19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최우수상을 받은 아름중 박인영 학생(3학년)은 “평소 여름방학동안 한자급수반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앞으로도 더 나은 한자실력은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