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2003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표창

연기군은 충청남도에서 시행하는 부패방지종합대책 추진상황 종합평가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4일 충남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올해 충남도내 15개 시·군이 동일한 평가기준에 따라 부패방지종합대책 및 공직기강확립 추진 평가에서 2002년·2003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수상에 이어 또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담당공무원이 표창을 받게 됐다. 이러한 3년 연속 기관표창은 타 자치단체에서는 매우 드문 사례로 민선3기 이기봉 연기군수가 취임초부터 부정비리의 발생소지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열린행정, 투명행정`` 실천을 군정목표로 삼아 모든 행정을 주민의 입장에서 처리하고 민원인을 형제부모처럼 따뜻하게 맞이하는 등 군민들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서비스 행정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따라서 지난해 공무원행동강령을 제정해 공직자의 기본적인 윤리덕목으로 삼아 실천해오고 있으며, 주민불편·민원부조리 창구운영 등을 통해 고질적 부정비리 발생소지를 근원적으로 차단해오고 있다. 또한 선진의식 함양 공직자 의식개혁교육, 주민참여 감시·감찰활동, 청렴서약제·공사발주계획 공개 및 전자입찰 등을 통한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 등을 통해 행정신뢰기반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제도개선과 감사사례전파 등을 통한 구조적 부패요인의 제거와 민원방문예약제, 현장민원처리제, 민원도우미제 등을 통한 주민이 감동하고 봉사하는 자치군정을 구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군산하 500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공직기강확립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상 정립을 통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공직자가 되자¨고 강조한 군수 서한문 발송 등이 이번 도내 평가에서도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이기봉 군수는 ¨이러한 표창은 연기군의 500여 공직자들이 그동안 행정의 투명성과 높은 공직자 윤리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대책의 추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더욱 투명하고 신뢰감이 충만한 공직사회,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는데 전 행정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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