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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균발協, 최교진 교육감과 대화 “실망”구 교육청사 활용 방안 상호 토론 엇박자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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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11  09: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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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균형발전협의회 반이작 회장이 최교진 교육감에게 예비후보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구 교육청사 활용 스마트스터디센터 건립’에 대해 이행하지 않은 부분을 항의 하자 최 교육감이 답변하고 있다.

최 교육감·직원 불편한 자리 모면하기 급급

세종시 균형발전협의회(회장 반이작) 회원 10명은 지난 10일 오후 5시 경 3층 교육감실 옆회의실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방문한 가운데 ‘구 교육청사 활용방안’에 대한 대책을 장시간 논의했다.

이날 논의 된 주제는 구 교육청사에 대한 활용방안으로 세종시 균형발전협의회 회원들은 현재 교육청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확한 진행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대화가 시작 돼 1시간 20분 긴 시간 동안 균발협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각종 안건과 활용 방안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그러나 최 교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직원들은 무조건 설득만 하려는 생각 뿐 균발협 회원들이 현재 구청사에 대한 계획이 모두 수립된 상태를 충분하게 알려주지 않고 대화를 진행해 서로의 대화가 모두 끝날 무렵 서로의 대화가 엇박자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즉, 균발협 회원들은 최교진 교육감이 좋은 방안이 있으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라는 제스처와 답변으로 일관하자 대화가 처음부터 구 교육청 전체에 대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균발협에서는 계속해 의견을 제시했으나 이런 상황의 대화를 정확하게 바로잡아 주는 교육청 직원이 없어 그동안의 장시간 대화는 어이없이 공염불로 끝났다.

 구 교육청사는 지난해 12월 중순경 특수교육지원센터, 세종아람센터, 공동회의실 및 문화실 등으로 활용안에 대한 계획이 모두 수립돼 교육부까지 업무보고가 된 상태였다.

 특히, 최 교육감은 예비후보 시절 선거 공약으로 스마트스터디센터 건립을 통해 조치원읍 공동화 현상을 해결할 것처럼 기자들에게 홍보를 했으면서 공약을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었다.

 이날 최 교육감은 “스마트스터디센터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분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이는 일반학교에서도 가능하다”면서 “구 교육청사에 스마트스터디센터를 유치할 경우 학생 50~60명 정도가 찾아 올 뿐이다”고 자신의 공약에 대한 단점을 설명했다.

 반이작 균발협회장은 “현재 준비돼 있는 15억원의 예산을 갖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하는 것 이냐”며 “세종시 교육청에 어디까지 진행이 됐는지 자료를 부탁한다”고 대화를 마무리했다.

   
 세종시균형발전협의회 이평선 부회장이 ‘구 교육청사 활용방안에 대한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균발협 회원들은 최교진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의 무성이한 대답과 민원들이 있는 불편한 자리를 빨리 벗어나려 하는 태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따라서, 향후 구 교육청 활용방안에 대한 세종시 균발협과 세종시 교육청의 서로간 대립관계가 평행선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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