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

 

상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상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상서초등학교(교장 전정자)는 지난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의 2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눈썰매 체험 및 짚트랙 체험을 했다. 청양 알프스마을 입구에서부터 분수조각, 이글루, 다양한 얼음조각 등이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눈을 이용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만들어 놓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작품을 둘러본 뒤 눈썰매장으로 향했다. 눈썰매 뿐만 아니라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갈 수 있는 체험장이 있어 학생들이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학생과 일반학생이 어울려 활동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

특히 평소에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6학년 이두나 학생은 “눈과 얼음을 이용해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드는 것을 보니 저도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재미있어 보여요. 그리고 눈썰매도 정말 신나게 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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