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협력강화…기사공유 및 기동취재팀 운영 정관 개정 통해 회의 불참 회원사 불이익 방침

▲ 이평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평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는 지난 13일 낮 12시 청양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회원사의 대표이사 및 발행인, 청양군 김승호 부군수, 청양지원교육청 김은자 교육장을 비롯해 군청과 교육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첫 월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지협의 월례회의 진행에 앞서 참석한 김승호 부군수는 “청양군에서 남은 공직생활 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한 몸을 받칠 각오로 생활하고 있다”며 “청양군의 지역 신문인 백제신문이 더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

충지협 각 회원사들의 협조로 청양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면 최선을 다해 지역신문 발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교육청 청양교육지원청 김은자 교육장은 “교육에 대한 홍보는 지역신문들의 기사홍보가 가장 효과가 많다”며 “지역의 어떤 신문이든 청양에 오면 꼭 청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교육에 대한 논의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월례회의는 지난 해 각종 행사와 라오스해외 탐방에 대한 결산 및 열띤 토론회를 갖고 올해 지향할 신문 편집 방향, 회원사간 협력 강화, 정보·기사 공유, 기동취재팀 운영 등 4개 안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 대부분 결론을 내렸으나 미결정된 상황에 대해서는 다음 달 월례회에서 보완을 걸쳐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제시된 것은 각종 회의에 불참하는 회원사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수익에 대해 각 회원사에게 배분할 때 일정한 규정을 만들어 불이익을 주도록 하자는 의견에 대부분 긍정하는 모습을 보여 다음 달 정관 개정을 통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평선 충지협회장은 “오늘은 총회이자 월례회의라 그런지 각종 의견과 안건이 많이 나와 진지하게 회의가 진행 된 것 같다”며 “향후 충지협이 발전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돼 올해는 충지협이 크게 발전되리라 기대한다.

집행부에서 미진했던 부분은 시정과 보완을 통해 협회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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