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새마을금고, 연탄 나눔 통한 이웃사랑 실천

 
 

서민금융의 대표주자를 꿈꾸는 세종새마을금고(이사장 양영직)가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종새마을금고는 지난 12월 23일 세종새마을금고부녀회(회장 김영희)와 함께 14가구에 각각 3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2014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양영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장학금 전달을 비롯한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올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행사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창립 이래 지난 37년간 단 한번의 금융사고가 없는 무사고 금고”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시민과 상생 발전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세종새마을금고 부녀회원들도 떡 판매 등 십시일반 조성한 수익금으로 동참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세종새마을금고는 지난 1977년 10월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 ▲1986년 조치원읍 정리 신축이전 ▲1994년 자산 58억원 달성 ▲2000년 금남, 남양새마을금고 합병 ▲2007년 10월 죽림지점 개설 ▲2013년 1월 제4대 양영직 이사장 취임 ▲2014년 9월 종촌지점 개소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2014년 12월 기준으로 13,585명의 조합원 및 공제·자산총액은 약 1450억이며 조치원 본점, 죽림지점, 금남지점, 종촌지점 등 4개소에서 28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양영직 이사장 취임 후 꾸준한 자산 증가와 더불어 향후 신도시를 중심으로 3개의 지점을 개설할 예정으로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이와 같은 내실과 균형잡힌 성장을 바탕으로 세종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수익 환원사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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