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요업무계획 시안 발표·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 세종시 읍·면지역의 교직원 및 학부모 등 시민들이 지난 22일 세종고 시청각실에서 열린 세종시 교육정책 의견 수렴회에 참여하고 있다
▲ 세종시 읍·면지역의 교직원 및 학부모 등 시민들이 지난 22일 세종고 시청각실에서 열린 세종시 교육정책 의견 수렴회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이 내년도 추진할 교육정책 주요업무계획 시안을 마련하고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일반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학생·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는 물론 일반 시민 대상  ‘2015 주요업무계획 시안’을 발표하고 의견 수렴회를 추진했다.

의견 수렴회은 읍·면지역과 예정 지역 두 개 지역으로 구분돼 해당 지역의 한 학교씩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세종고와 23일 도담고에서 각각 개최된 의견 수렴회에서는 학교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시교육청의 교육비전과 지표 그리고 내년도에 중점 추진될 주요 교육정책들이 시민들에게 안내됐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양일간의 의견 수렴회에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6일간 온라인을 통한 의견 수렴을 병행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행·재정적 여건을 고려해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