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이사 마무리

세종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1일부터 조치원 현 청사에서 보람동 신청사로의 본격적인 이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년 1일자 2국 2관 1담당관 8과 47담당으로 조직이 확대되는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총무과부터 이삿짐을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6일간 3502㎡ 5톤 트럭 55대 분량의 사무실 집기 및 문서를 옮긴다.

부서별 이사 일정은 ▲21일 총무과, 감사관 ▲22일 정책기획관, 공보실(新 교육소통담당관) ▲23일 미래인재과(新 창의진로과), 인성교육과 ▲24일 학교정책과(新 학교혁신과) ▲25일 교원지원과(新 교원인사과), 행정과 ▲26일 학교설립과, 학교지원과 순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지역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치원 청사를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을 고려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세종아람센터, 교육가족 문화센터, 각종 공무원단체 사무실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추후 수립되는 계획에 맞춰 구 청사 리모델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지난 2012년 출범과 함께 임대한 후 동 1252㎡의 컨테이너 가건물은 이달 말일자로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철거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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