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걸맞은 명품 랜드마크 상가 건립 약속

금남상가조합 금남프라자 주주총회 및 사업설명회가 남세종농협 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금남상가조합 금남프라자 주주총회 및 사업설명회가 남세종농협 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금남상가조합(조합장 김권중)은 지난 12일 오후 2시 남세종농협 2층 강당에서 금남프라자(3-2생활권 C2-8BL) 사업설명회를 갖고 성공을 다짐했다.

금남상가1조합(주)의 임시총회를 겸해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금남프라자 신축공사 시공사로 (유)플러스건설, PM·분양대행사로 (유)플러스디엔씨, 분양협력사로 하나부동산중개법인(주), 자금관리에 대한토지신탁(주)로 선정, 발표했다.

금남프라자는 세종시 도시행정의 근간인 3-2생활권 C2-8블럭에 대지면적 1,797(544평)㎡, 연면적 12,810(3,875평)㎡,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신축되며 주변엔 세종시청, 교육청, 우체국, 세무서 등의 공공행정기관과 16개 정부출연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세종시에 건설되는 상가 중 몇 안 되는 우수한 상권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금남프라자가 들어설 C2-8블럭 전면에는 3생활권의 생활터전인 주민센터, 아동복지센터, 노인복지시설, 복합문화시설, 체육관, 수영장, 경찰지구대, 119안전센터 등이 입주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 예정에 있어 최고의 상권으로 손색이 없다는 분석이다.

김권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조합을 믿고 기다려준 조합원님들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저희 금남상가조합은 창립총회 때 조합원들께 약속을 드렸던 것처럼 토지수용으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은 원주민의 재산보호와 세종시 상가시장의 재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조합장은 “세종시엔 수많은 상가가 건립되고 있다. 그렇지만 세종시를 상징할 수 있는 그런 상가는 보기 힘든 것 같다”라며 “금남상가조합이 시행하고 있는 금남프라자가 세종시의 랜드마크 건물이 될 수 있도록 플러스건설과 협력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나춘균 플러스건설 대표는 “다년간의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남프라자상가가 세종시 최고의 명품 상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세계적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에 걸맞은 랜드마크 건물 시공으로 이를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권중 금남상가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권중 금남상가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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