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협력 통한 네트워크 구축, 재범방지 활동

  박종설 남세종농협 상무
  박종설 남세종농협 상무

세종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 박종설 경제상무가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 법사랑위원으로 위촉됐다.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소장 강호성)는 지난 11일 소내 강당에서  대전지방검찰청 형사3부장, 법사랑위원대전지역연합회회장,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법사랑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사랑위원 전문화교육 및 위촉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범죄예방자원봉사 조직개편에 따라 보호관찰소와 보호관찰위원협의회간 연계·협력을 통한 밀착된 지도·감독 네트워크 구축으로 보호관찰청소년들의 필요한 사항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건전한 사회적응 실현 및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박종설 법사랑위원을 비롯한 88명 위원은 전문화 교육 및 위촉장 전수를 통해 보호관찰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지도능력 배양을 통해 본격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보호관찰청소년 선도활동에 공이 큰 박찬두 위원 등 6명에 대해 소장 표창패 수여와 국민연금공단대전지역본부에서 100만 원, 보호관찰위원협의회 6개 지구로 부터 22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법사랑위원으로 위촉받은 박종설 상무는  “소외된 청소년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올곧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참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법무부장관으로 부터 법사랑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태 형사3부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위원 한사람의 열정과 역할이 보호관찰청소년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됐다”라고 그동안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보호관찰청소년의 교화에 진력을 다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호성 소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재범을 막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법사랑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법사랑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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