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등 250여명 참여

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 직원과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회장 서종구), 연기군생활개선회(회장 권영순) 회원이 폭설 피해로 무너져 내린 시설하우스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힘을 합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2일, 14일에 이어 16일 실시한 시설하우스 복구지원에는 250명(기술센터직원 20명, 농촌지도자 130명, 생활개선회원 100명)이 참여해 피해가 크고 일손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영농시설의 복구 및 철거작업을 지원했다. 복구지원은 남면 송담리 임병주(시설하우스 900평) 금남면 영치리 임병수(시설하우스 600평) 전의면 다방리 박종길(인삼포장 1,500평) 전동면 송곡리 한완수(복숭아 시설 1,100평) 전동면 보덕리 정용화(시설하우스 900평) 소정면 운당리 김오회(버섯재배사 400평) 농가를 지원했다. 이날 복구에 참여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은 ¨복구작업량이 너무 많아 끝까지 마무리를 다 하지 못함이 안타깝다¨며 ¨많은 폭설피해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하는 주변의 지원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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