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5 나눔캠페인 현장모금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일 ‘희망 2015 나눔캠페인’ 현장모금을 세종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현장 모금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임상전 세종시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자하 세종경찰서장, 이창현 NH농협은행 세종영업 본부장, 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세종시의 사랑의 온도를 높이며 모금을 통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 영상, 축사 등에 이어 현장 모금이 진행됐다.

 
 

안성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정성이 세종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돼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사랑의 온도계를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모인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시의 힘만으로 할 수 없고 시민들의 나눔과 봉사 정신이 모여야 가능하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캠페인이 15만 세종시민에게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누고 희망찬 새해를 맞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도 “오늘 캠페인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사랑은 함께 나눌 때 가장 행복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라고 격려했다.

 
 

한편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은 지난 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에 집중적으로 성금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4억 9,000만원이 목표액이었으나 5억 8,000여만원으로 초과 달성했고 올해는 5억 9,400만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성금모금 접수는 세종시청 행복나눔과, 세종시 읍·면·동사무소,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금접수가 가능하며, 기부계좌(농협 301-0127-0335-01)로 시민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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