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교육·학예 지역 현안 협의·조정

세종시 정상 건설을 견인하게 될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 두 기관이 머리를 맞댄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세종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4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행정협의회(이하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세종시 교육행정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최교진 교육감과 이춘희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각 기관의 주요 부서장과 시의원, 교육계 원로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학예에 관한 지역 현안을 협의·조정하게 된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학교 급식 지원 확대 ▲통합 콜센터 운영 ▲국제안전학교 운영 ▲법정전입금 담배소비세 전출 ▲과학예술영재학교 운영 지원 등 16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도 있게 논의 될 예정이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 앞서 실무협의, 의견조정 및 협의회에 부의할 안건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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