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연출과 NCS기반 ‘촬영조명고급’ 수업 수행평가 제작

▲ 한국영상대, EBS UCC공모전 당선작 3편
▲ 한국영상대, EBS UCC공모전 당선작 3편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이 대학 영상연출과 1학년 학생들의 EBS UCC공모전 당선작 3편이 오는 11일부터 EBS PLUS 2에서 방영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작품들은 영상연출과의 NCS기반 ‘촬영조명고급’ 수업의 수행평가를 통해 제작된 것들로 EBS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인 '2014 UCC 공모 나도 피디다'에 참가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연결고리 △운명 △부재중 총 3편이며, 연결고리는 오는 11일 밤 9시 40분에, 운명과 부재중은 1월 중 EBS PLUS 2를 통해 방영된다.

이후 방영프로그램 중 주간 및 월간베스트를 선정하여 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작품 '연결고리'는 SNS의 확산과정을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축구 패싱 게임으로 표현하며, 나에게서 퍼져나간 SNS의 글귀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며 세상과 소통하다가 자신에게 다시 돌아 올 수 있기에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사용이 요구된다는 교훈적 메시지를 돌고 도는 축구공에 비유해 호평을 받았다.

윤종하 지도교수는 “1학년다운 참신한 아이디어로 SNS, 운명, 효 등 사회의 여러 가지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신입생 때부터 다양한 작품 제작 활동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결고리 외 '운명'은 남녀 간의 인연이 실은 어느 한쪽의 보이지 않는 헌신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표현한 작품이며, 이어 '부재중'은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후에야 잘못을 참회하며 진정한 ‘효’가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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