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8일 연기군민체육관에서

연기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마라톤 동호인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희망 주는 연기의 이미지를 새롭게 높이기 위해 제2회 연기군 건강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연기군 및 연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연기군육상경기연맹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18일 오전 10시 연기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면 약 2,000여명의 마라톤 매니아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종목은 미니코스(10km)와 건강코스(5km) 2종목으로 미니코스는 주민등록상 만 39세이하(청년부)와 만 40세이상(장년부)으로 구분되고, 건강코스는 초등부, 중·고등부, 주민등록상 만 39세이하(청년부), 만 40세이상(장년부)으로 구분된다. 미니코스는 체육관에서 서면사무소-고복저수지입구 반환-체육관이고, 건강코스는 체육관-서면사무소-성제리다리반환-체육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건강코스는 무료이고 미니코스는 2만원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T셔츠와 간식이 제공되고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시상으로 건강코스는 남녀구분 4위까지, 미니코스는 남녀구분 5위까지 상장, 트로피, 부상이 주어지고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시기적으로 복숭아꽃 및 배꽃,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로서 코스 또한 이런 꽃들의 주 생산지역으로 꽃과 어울려 뛰는 발걸음이 한층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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