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단체 동참… 김장 1200포기, 화장지 등 전달

 
 

부강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인원·윤인자)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으로 겨울철 추위를 녹이고 있다.

지난 달 28일 부강면새마을협의회는 부강면 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늘푸른 요양원(연서면) 등 190여가구에게 김장1200포기, 화장지 60타, 쌀 60포 등 750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부강면새마을청소년봉사단, 미래생활(주), 아세아제지(주), 한화첨단소재(주), 부강초·중등학교학부모회, 성신양회(주), 부강면사무소 등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및 물품을 지원해 이웃을 향한 복지공동체 형성에 큰 기여를 했다.

이와 함께 이춘희 세종시장의 부인인 서명숙 여사도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했다.

박인원 회장은 “연말 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흥분속에 새해에 대한 기대를 갖는 반면 한편에서는 외로운 이웃들도 많은 것이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로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강면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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