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얼민화회,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지원사업 ‘성료’

 
 

세종한얼민화회(회장 한을순)는 세종시 첫마을 6단지 경로당에서 지난 3월 1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한 민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통의 향기 그윽한 명품 신도시 구축과 노인들의 여가 활용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세종한얼민화회가 2014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공모해 시행하게 된 것

세종시 첫 마을은 ‘신도시’ 라는 특성상 젊은 층의 인구 비율이 높고 문화 시설 및 프로그램 등 문화 관련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세종한얼민화회는 이런 현실은 자칫 이동약자인 노인들의 소외감을 불러올 수 있어 노인들의 공동체라 할 수 있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문화지원 사업을 활성화해 이들의 상대적 박탈감 완화 및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번 민화전시회와 다과회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노인들의 소통 및 친화 그리고 단체 생활공간인 경로당의 쾌적한 분위기 조성에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세종한얼민화회 한을순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첫마을 지역에서 문화에 대한 관심 고취 및 향토애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의 꽃처럼 밝은 표정을 보니 기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한얼민화회 제5회 회원전’이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한편 세종시 평생교육연구원은 도서와 우리그림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진행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청소년들의 효율적인 주말 여가시간 활용을 목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표현을 위해 효율적인 책읽기와 우리그림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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