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인숙)는 지난 달 3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이재관 행정부시장, 최교진 교육감, 보육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세종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

보육 교직원들의 화합과 격려를 위해 마련된 이날 보육인 대회는 교직원 행복나눔 경연대회, 표창패 수여, 대회사, 축사에 이어 식후 행사로 황인태 강사의 ‘교육이 미래다’ 강연이 진행됐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김인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린이집연합회는 양적 질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다. 이는 보육을 위해 헌신한 선배 보육인들과 지금도 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있는 여러분 덕분으로 앞으로도 보육을 위해 앞장서 가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보육은 우리 보육인 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정치권을 비롯한 민관이 힘을 합쳐 신뢰받는 보육, 웃음넘치는 보육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세종시장상 신흥푸르지오 황인숙 원장 외 14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세종근로복지공단 신현주 조리사 외 2인, 세종어린이집연합회장상 행복한 정현진 원장 외 14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