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까지 향토문화대사전 발간… 자긍심 고취·문화유산 창조

 
 

세종시 부강면 (면장 이상완)은 지난 29일 면사무소에서 부강면지발간위원회(위원장 오흥수)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강면지발간 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

부강면지발간위원회는 부강면의 어제와 오늘, 역사문화 및 종교·학교·종중· 기관·단체·기업체의 일반현황 및 마을별 성씨와 인물, 가구별 세대주 등에 대해 자료수집, 자문, 집필, 편집, 교정 등의 과정을 거쳐 발전하는 부강면의 모습을 담아 내년 12월까지 향토문화대사전으로 엮어낼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발간위원을 확대해, 5개분과위 구성 및 가구별, 기관·단체, 종중, 기업체 등에 부강면지 발간 참여를 위한 협조 서한문 발송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석위원들은 “세종시를 대표하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향토문화 대사전으로 만들기 위해 면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7천여 부강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강조했다.
오흥수 발간위원장은 “부강면민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후세에 길이 물려 줄 훌륭한 향토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면지발간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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