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기악·피아노·국악 4개 부문… 초등학생 571명 참여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18일 실시한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 이어 오는 25일 도담초와 양지초에서 ‘제3회 세종시 초등 음악경연대회(이하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경연대회는 세종시 초등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표현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장과 개개인의 음악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양 학교의 강당 및 음악·시청각실 등지에서 진행되며, 가창(105명), 기악(125명), 피아노(326명), 국악(15명)의 4개 부문에 총 571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대회는 피아노 부문을 비롯해 해금, 단소, 가야금, 장구, 판소리의 국악 부문 5개 종목과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오보에, 첼로 등 기악부문 10개 종목 등 다채로운 음악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심사는 국악과 기악부문은 음정·박자, 조화, 감정표현을 중점으로 이뤄질 예정이고 독창은 여기에 가사가, 피아노는 기술 점수가 더해진다.

이현복 인성교육과장은 “그동안 정규 수업 및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 익혀온 실력과 재능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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