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복지, 행복한 공주’ 건설 복지 정책 마련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일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시민과 복지전문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시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이 되는 복지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함께하는 복지, 행복한 공주’를 비전으로 3개 전략목표와 6개 핵심과제, 13개 세부사업으로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복지계획은 시민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민?관 협력을 위한 T/F팀을 구성, 주민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0여회의 회의와 논의를 거쳐 이루어 낸 결과이다.

이날 설명회는 공주기독교사회복지관 김태진 관장의 사회로 용역기관인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재완 교수의 주요내용 설명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두레일터 조우연 원장, 공주시의회 박기영 의원, 나사렛대학교 윤철수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곽휘성 사회과장은 “공주시의 특색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만들어진 이번 계획이 계획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복지 향상에 만족을 주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지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공주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시는 이번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오는 22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다음 달 공주시의회에 보고한 후 최종 확정계획을 12월에 충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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