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제2회 세종건강문화축제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해 제2회 세종건강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보건소(소장 박항순)가 주관하고 세종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지원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제2회 세종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대사증후군을 바로 알고 관리하기 위한 행사로 체험 및 홍보교육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국 합동 캠페인인 자기혈관숫자알기 홍보관도 병행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대사증후군 바로알기 ▲우리가족 건강 한글 표어 ▲자기혈관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수치)알기 ▲허리둘레 및 체성분검사 ▲대사증후군 전문상담  ▲금연·절주 예방관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해 ▲한방문화체험 ▲정신건강 상담(우울검사) ▲가족 건강장승 만들기 ▲세종건강과거제(퀴즈대회)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28.8%(3명중 1명)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우리에게 아직도 대사증후군은 낯선 단어같이 인식되고 있다”라며 “3일 동안 유익하고 재밌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알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