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아침뜰근린공원 14개 팀 참가 자웅 겨뤄

세종시 읍면동 분회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달 30일 오전 10시 이찰하 세종시노인회 한솔동지회장, 전석천 한솔동장,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부회장 및 대회임원, 14개 분회 선수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솔동 아침뜰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세종시 한솔동지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건전한 정신력을 배양해 사회에 귀감이 되기 위한 취지에서 각 분회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찰하 한솔동분회장은 개회사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인생을 사는 것만큼 참 보약은 없다고 본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노인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유지야 말로 우리 사회가 우리 노인들에게 바라는 첫 번째 바람 일 것”이라며 “아무쪼록  오늘 대회가 가 일층 활성화돼 지역 노인들 간의 교류와 단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주문했다. 

전석천 한솔동장은 “한솔동을 찾아주신 각 지역 어르신께 감사를 드린다. 아직도 노인들의 복지지원이 풍족치는 않지만 각종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만들어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어르신들의 건강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 14개 팀이 참가해 지금까지 연마해온 실력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겨뤄 우승팀을 가려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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