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의 짧은 기간 불구, 대상 영예

세종시 도담동(동장 김택복)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밸리댄스팀(지도강사 이미숙)이 지난 달 28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스포츠 경기연맹 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주관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댄스스포츠경기 대회’에서 장년부 대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수상한 밸리댄스팀은 도담동 주민자치센터가 무료로 운영 중인 과정에 있는 팀으로 발족한지 4개월밖에 안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센터의 아낌없는 지원과 밸리댄스팀의 부단한 노력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 동안 도담동 주민센터 강의는 이미숙 강사가 주관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주 2회 연습을 갖고 있으며 회원은 40여명에 이른다.

이미숙 지도강사는 "그 동안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동참해 소기의 성과를 내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밸리댄스가 도담동 주민자치센터의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았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도담동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주민이 모여 공동체를 만드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소통을 통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살아 숨쉬는 '주민자치 공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선용을 함은 물론, 문화체험과 함께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열린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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