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마련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7지역과 세종장애인단체연합회의가 협약식을 갖고 양측 회원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7지역과 세종장애인단체연합회의가 협약식을 갖고 양측 회원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지구7지역(권영봉부총재,이하 라이온스)은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와 효성세종병원과 함께 지난 23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장애인을 비롯해 기관단체장,장애인복지관련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라이온스에서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도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는 한편,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어울마당은 1부 행사에서는 라이온스와 세종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재설)간 협약식을 시작으로 인사만, 치사, 축사,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세종문화원 등 관내 공연단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놀이를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라이온스 회원들이 장애인들의 도우미 활동을 펼쳐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자리에서 권영봉 부총재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