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시식,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첫마을 생태터널(한솔동)에서 '으뜸이고추 및 우수농산물 홍보 판매전'이 진행되고 있다.
  ▶첫마을 생태터널(한솔동)에서 '으뜸이고추 및 우수농산물 홍보 판매전'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7일 오전 10시 첫마을 생태터널(한솔동)에서 '으뜸이고추 및 우수농산물 홍보 판매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고추연구회 주최로 도시소비자가 직접 명품 으뜸이 고추의 품질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해 구매할 수 있고, 고추 이외에도 쌀, 복숭아, 밤, 오이, 호박, 단호박 등 세종시에서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밖에도 ▲절임배추로 김장담그기 체험 ▲토다메 감자, 미니단호박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앞서 지난 26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가 출품한 고추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으뜸이 고추 품평회를 열어 품질이 우수한 고추재배 농가를 시상하고, 이번 홍보판매전에 전시했다.

신은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마다 주부들이 김장 등을 위해 한해의 고춧가루를 준비하는 시점에 맞춰 홍보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세종시에서 생산한 청결하고 믿을 수 있는 건고추를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판매전은 내달 3일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으뜸이고추는 세종시고추연구회에서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린 고추로써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함량이 높고 비타민C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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