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편의 위해 다음 달 25일에서 다음 달 15일로 연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첫마을 임시버스정류장 이전을 이용자 편의를 위해 당초 계획한 지난 25일에서 추석 이후인 다음 달 15일로 3주 늦췄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정류장에 익숙한 버스 이용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솔동에 있는 첫마을 임시버스정류장은 다음 달 15일 대평동 3-1생활권 남측환승센터부지로 이전하게 된다.

새로 이전할 대평동 임시버스정류장은 대지면적은 5,772㎡에 매표소와 승객 대기실 등을 갖춘 지상 2층의 건축물로, 현재 내부공사를 마치고 외부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두희 도로교통과장은 “내달 중순 이전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조정해 10분 이내에 이용가능토록 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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