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프로그램 진행 283명 참여

  ▶학생들이‘냅킨으로 소품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이‘냅킨으로 소품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공주시 시립도서관이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여름방학프로그램이 많은 학생들의 호응 속에 종료됐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 웅진관과 강북관에서 총 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283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웅진관에서 진행한 ‘공주, 효의 역사’는 효자 이복비와 향덕비, 공주역사영상관, 우금치고개 등 현장체험을 통해 효와 예절에 관한 공주 역사를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감성충만 시낭송’은 짧고 재미있는 동시 낭송을 통해 아이들의 따뜻한 감성을 키워 주었다.

옥룡동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만들며 배우는 우리 문화재’는 문화재 만들기를 통해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직접 찾아가 운영한‘이동독서교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탐색하고 그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보는 참여형 수업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강북관에서 진행한 ‘알쏭달쏭 빛과 그림자 인형극’과 ‘내가 만드는 백제 속 과학체험’, ‘냅킨으로 소품 만들기’도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짱구의 불량식품은 노! 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인형들과 조명효과 등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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