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시관리계획… 고속도로IC 주변 개발 로드맵 마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접근성과 상징성이 뛰어난 고속도로 IC 주변을 육성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고속도로 진입로 주변 개발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202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사업에 IC주변 개발방향 수립에 대한 과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6기 오시덕 공주시장의 공약사항중 하나인 IC 주변 개발 사업을 계획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2월까지 과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과업을 통해 각 IC 주변에 대한 여건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생활권별 맞춤형 개발방향을 설정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일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과업 결과를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연수원 등의 유치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민간 개발 사업자의 투자 유치 등에 활용,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평종 도시재생과장은 “도시관리계획은 각 개별법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계획들을 종합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라며,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공주의 미래비전을 담은 전략적 계획 수립인 만큼 공주 100년 과업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알찬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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