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인수시기부터 적극적인 의견 반영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국내 최대의 공원·녹지 도시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설물 인수시기부터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 시민주도형 도시공원 정착에 나선다.

세종시시설관리사업소(이하 시설사업소, 소장 김종헌)는 예정지역 내 공원·녹지 공공시설물 인수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오는 12월 1일까지 인수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지는 예정지역 내 1-3과 1-5생활권의 2·3차 사업준공을 위한 공원(근린공원 8개소, 어린이공원 2개소)과 녹지(완충녹지 10개소, 경관녹지 7개소, 연결녹지 1개소) 총 28개소 50만 5,157㎡의 시설물이다.

합동점검 결과는 오는 12월 중 LH공사로 통보돼 보완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조경수목에 대해 일정수량의 표본을 통해 조사하는 표본지 조사가 아닌 전 개체수를 조사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토목·건축 시설과 조경시설물의 시공상태나 설계의 미비점 등에 대해서는 보완조치와 설계변경 등을 요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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